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제39회 정기총회 개최
최윤지 기자 2018-02-23 09:13 0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의 ‘제39회 정기총회’가 지난 2월 22일(목) 서울시 금천구 노보텔앰배서더 독산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는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중소기업중앙회장 및 조합이사장 표창 수여와 금형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이, 2부에서는 4개 안건의 심의가 진행됐다. 금형조합 회원사가 한자리에 모여 2017년을 결산하고 2018년 사업안을 의결한 제39회 정기총회에 본지가 다녀왔다.

 

우수 근로자 표창 수여 및 금형 장학금 전달

지난 2월 22일(목)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하 금형조합)에서 개최한 ‘제39회 정기총회’가 서울시 금천구 노보텔앰배서더 독산 신라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금형조합 박순황 이사장의 개회 선언으로 1부 행사가 시작됐다. 박순황 이사장은 “조합원 과반수가 참석해 성원이 됐으므로, 제39회 정기총회 개최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후 우수 근로자 표창 수여식 및 금형 장학금, 장학증서 전달식이 이어졌다. 맡은 바 책임을 충실히 수행한 근로자에게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 및 금형조합 이사장 표창이 주어졌다.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은 한독기술(주) 하승현 기장과 (주)원일특강 신근수 반장보가 받았으며, 박순황 이사장이 중소기업중앙회 박성택 회장을 대신해 수여했다.

 

한독기술(주) 하승현 기장(左)과 (주)원일특강 신근수 반장보(右)


금형조합 이사장 표창은 신광정공(주) 남면우 직장, 덕흥엔지니어링(주) 박정식 부장, (주)일우정밀 손상갑 부장, 가달하이테크 한승복 팀장, 한국야금(주) 김태균 선임연구원 등 총 22명에게 수여됐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 표창 수상자들


이어서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우수 금형학과로 선정된 영남이공대학교 생산기술대학 기계계열에 500만 원, 용산공업고등학교 자동차과, 유한공업고등학교 자동화시스템과, 휘경공업고등학교 자동차금형과에 각 25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41개교 139명의 대학생 및 고등학생에게 장학금 및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우수 금형학과로 선정된 영남이공대학교 기계계열

 

개회사를 통해 금형조합의 성과 및 계획 밝혀

장학금 및 장학증서 전달식이 진행된 후 박순황 이사장이 개회사를 통해 인사말을 전했다. 박순황 이사장은 “제39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조합원 및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건네며 “지속된 내수 경기 침체를 비롯해 환율 변동,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최근 대내외 산업경제 환경의 다양한 변화로 인해 금형 산업과 업계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그는 “실제로 지난해 집계된 금형 수출 실적은 25억 달러였다. 2014년 이후 계속된 금형 수출 감소세는 멈췄으나, 아직 39억 달러는 만회하지 못했다. 특히, 지난해는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근로기준법 개정이 국회와 정부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됨에 따라 대응책 마련으로 고심한 한해였다. 금형조합도 조합원의 애로 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한편 장기적인 산업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2017년 한해 금형 산업 발전을 위한 금형조합의 노력을 전했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박순황 이사장


박순황 이사장은 “먼저, 조합원 최대 현안으로 대두된 근로시간 단축과 임금체계 개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수차례에 걸친 조합원사와의 업계 간담회는 물론 국회, 언론 등에 업계의 우려와 대안을 전달하는 데 앞장섰다. 또한, 국회에 금형 산업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개진해 국회 원혜영 의원 등 19명으로 구성된 ‘금형 산업 발전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을 창립하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향후 금형조합은 국회, 정부 및 관계기관 등과 함께 금형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 전략 수립, 범정부 차원의 지원 확대를 위해 더욱 긴밀히 논의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순황 이사장은 금형기술교육원을 통한 금형 인력 양상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에 여러 조합원 대표의 지지와 성원으로 금형기술교육원을 준공하고 공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며 “금형 산업의 경쟁력은 결국 인재에서 창출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 금형업계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그만큼 핵심 인재 양성과 신규 인력 유입을 위한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금형조합은 한국 금형 산업을 이끌어나갈 핵심인재양성과 인재의 지속적인 업계 유입을 위해 전진해나갈 것이다. 조합원께서도 금형 교육을 한국 금형 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라 생각하고 금형조합의 교육사업과 금형기술교육원에서 자체 양성한 인력에 대한 경제적 지원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박순황 이사장은 금형조합 운영 및 금형업계 활성화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그는 “올해는 금형기술교육원을 활용해 조합원사 지원 확대와 금형조합 운영 안정화에도 주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형조합은 금형 산업의 신규 수요 창출과 금형 업계의 경영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나갈 계획이며 주요 국가 및 신흥 시장 전시회 등으로 수출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울러 금형조합은 기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조합원의 화합과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도 차질 없이 수행하는 한편, 실질적으로 조합원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을 더욱 확대해 조합원사가 어려운 경영환경을 슬기롭게 이겨내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건심의 및 금형 장학금 수여자 대상 세미나 진행

박순황 이사장의 인사말을 끝으로 행사 1부가 종료됐다. 10분간의 정회 후 행사 2부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제1호부터 4호까지의 안건심의가 있었다.

 

안건을 상정하는 박순황 이사장

 

▲제1호 의안은 ‘2017년도 사업실적?수지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에 관한 건’ ▲제2호 의안은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에 관한 건’ ▲제3호 의안은 정관 일부 개정에 관한 건 ▲제4호 의안은 이사회 위임사항 처리에 관한 건으로 4개 의안 모두 심의를 통과했다.

 

같은 시각 고려홀과 백제홀에서 ‘금형 산업 우수인재 능력향상 세미나’가 진행됐다.


한편, 신라홀에서 안건심의가 진행되는 동안 고려홀과 백제홀에서는 금형 장학금 수여자를 대상으로 한 중소기업청 인력공동관리협의회의 ‘금형 산업 우수인재 능력향상 세미나’가 진행됐다.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최윤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