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gie인터뷰] 30년간 금형자동교환장치 역사와 함께한 (주)미코명진
문정희 기자 2019-03-05 16:52 0
국내 금형자동교환장치 분야의 역사와 함께해온 (주)미코명진이 올해 설립 30주년을 맞이했다. 2019년 기업 성장의 키워드로 ‘소통, 화합, 창조’를 내세우며 한층 더 견고한 모습으로 미래를 계획하는 (주)미코명진. 단단하게 다져진 기술력과 30년 동안 쌓인 경험 및 노하우로 국내를 넘어 세계로 도약하려는 그들의 야무진 계획이 올해 빛을 발할 것으로 보여 더욱 뜻깊은 30주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미코명진 이명효 대표이사 창립 30주년 맞이한 (주)미코명진 우리나라 통계에 따르면 업력 30년 이상의 기업이 2만 3,812개로 전체의 3.39%(2018년 기준)를 차지하고 있으며, 창업 후 10년 이상을 버티는 기업은 15%에 불과하다. 오랫동안 기업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수치상으로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따라서 어느 한 기업이 30년을 이어왔다는 것은 그만한 노력과 끈기가 있었음을 의미한다. 국내 금형자동교환장치(오토클램프) 분야를 대표하는 (주)미코명진(이하 미코명진, www.qdcmico.co.kr)이 어느덧 업력 30년이 된 기업이 됐다. 지금까지 여러 기업들이 도태되고 없어졌지만 미코명진은 끊임없는 노력과 끈기로 오랫동안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2019년은 당사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인터뷰를 시작한 미코명진의 이명효 대표이사는 그동안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고 말했다. 그는 “1989년에 경기도 시흥 유통상가 2층의 7평 남짓한 곳에서 처음 사업을 시작했다. 직원도 3~4명뿐이었다. 그 당시 오토클램프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과감하게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당시만 해도 금형교환장치는 수동클램프가 대부분이었고, 오토(자동)클램프는 일본 등 수입 제품에 의존하던 시절이었다. 이명효 대표이사는 이 분야의 가능성을 내다보고 뛰어들었으며 결국 오토클램프의 국산화를 이뤄냈다. “자신이 없었으면 시작도 안했다. 남들이 하지 않은 길을 걸어야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는 이명효 대표이사의 언급처럼 이러한 뚝심 경영이 있었기에 지금의 미코명진이 오토클램프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현재 동사는 45명의 직원들을 보유하며, 큰 규모의 물량도 소화할 수 있는 규모 및 최신식 시스템을 갖춘 아산밸리 공장에서 제품의 기술력 향상 및 글로벌 마케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미코명진 아산밸리 공장 최적의 솔루션 공급 미코명진의 효자 아이템인 금형자동교환장치는 사출성형기, 프레스, 다이캐스팅 등 금형교환이 요구되는 장비에 대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며 안전하게 금형을 교환할 수 있도록 기능성, 경제성, 안정성을 최대화한 종합 자동화 장치다. 미코명진 하면 QDC(Quick Die Change System), QMC(Quick Mold Change System)를 가장 먼저 떠올릴 만큼 30년간 사랑받아온 제품이다. 이명효 대표이사는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오토클램프를 끊임없이 발전시켜왔다. 예를 들어 실린더에 체크밸브를 내장시켜 초기 공급된 유압이 차단된 후에도 압력을 유지해 안전성을 높인 점이나, 단조 가공한 클램프 바디와 레버를 사용해 클램프 내구성을 강화시키고 복동 클램프 개발로 언클램프 시간을 단축시킨 점 등은 모두 고객에게 초점을 맞춘 기술들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품질을 앞세운 연구·개발은 특허 및 실용신안 등록으로 이어지면서 동사만의 경쟁력이 되기도 했다. 여기에 미코명진은 금형반전기, 금형개폐기, 금형교환대차, 무궤도대차 등을 자체적으로 개발·생산하고, 더불어 금형의 자동보관에서부터 금형 자동체결, 이동, 유지보수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한 금형교환 토털솔루션을 제공하며 독보적인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 “금형교환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고 작업자의 안전을 모두 생각한 원스톱 솔루션으로 고객 만족을 높이고 있다”는 이명효 대표이사의 언급처럼 미코명진은 고객 최적의 솔루션으로 이 분야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 세계 시장을 향해 문 두드리다! 금형자동교환장치와 함께 30년을 지켜온 미코명진. 이제는 미래 30년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동사는 취출로봇, 다관절로봇 등을 취급하며 금형교환 토털솔루션을 넘어 사출성형 토털 자동화 전문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명효 대표이사는 “최근 인건비 상승, 이윤 감소 등이 맞물리면서 고객들은 더욱 효율적인 시스템을 원하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스마트 팩토리와 관련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이러한 변화에 따라 당사도 자동화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해외 시장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함도 있다. “2006년부터 해외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현재 폴란드, 인도네시아, 중국(천진, 염성)의 지사와 미국, 브라질, 멕시코, 터키, 인도,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에 대리점 및 영업소 등을 구축하며 해외 판로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는 이명효 대표이사는 “새로운 아이템을 끊임없이 발굴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MICO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출 비중을 계속 늘리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궤도대차 미래 30년을 바라보는 (주)미코명진 미코명진은 오는 3월 12일(화)부터 16일(토)까지 개최되는 KOPLAS 2019(부스 P515)에서 주력 아이템들을 선보일 예정으로, 특히 업그레이드된 무궤도대차를 처음 공개할 계획이다. “현재 특허출원 중인 무궤도대차는 기존 구동부를 새롭게 바꿔 제자리 선회가 가능해 통로가 좁은 공간/급구배 구간에서 유리한 제품으로, 이미 납품도 진행하며 고객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라고 제품을 설명한 이명효 대표이사는 “이밖에도 전시회에서 우리의 기술력이 깃든 우수한 제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최근 해외 사출성형기 메이커에 우리의 오토클램프를 부품화해 OEM으로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오토클램프의 글로벌화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전 세계적으로 한국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코명진은 올해 30주년을 맞이하며 기업 성장의 키워드로 ‘소통, 화합, 창조’를 내세웠다. 이에 대해 이명효 대표이사는 “내부적으로 직원들과의 소통이 필요하고, 더 나아가 고객들과의 소통도 필요하다. 편견이나 시기가 아닌 서로가 발전하기 위해서 화합하는 모습을 보이면 결국 창조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열정으로 살아온 30년, 앞으로 희망찬 30년을 바라보는 미코명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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