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차량용 금형 시장동향
정대상 기자 2019-03-01 13:58 0
KOTRA 정저우 무역관이 중국 차량용 금형 시장동향을 발표했다. 중국은 자동차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유망한 차량용 금형 시장으로 손꼽힌다. 그러나 중국 내 금형 제조업체는 300개사에 불과하며 대부분 규모가 작아 기술 및 장비 수준이 높지 않다. 이에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차량용 금형 분야에 한국 기업들의 진출이 기대된다. *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사진. 여기에). 1. 중국 금형산업 현황 2017년 기준 중국 금형 제조업체는 3만여 개사에 달하며, 이 분야에 종사하는 직원은 100만 명에 이른다. 중국 산업정보망에 따르면, 2013년 중국 금형제품 판매액은 1,526억 위안이었으나 2017년 1,890억 위안으로 큰 폭으로 성장했다. 특히 인더스트리 4.0, 중국제조2025 등 중국 정부의 관련 산업 진흥책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향후 중국 모듈 시장 규모는 2019년 2,000억 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2. 중국 금형산업 對한 수입동향 2017년 중국 금형 총 수입액은 17억 달러 정도로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했으며, 주요 수입국은 일본, 독일, 한국, 미국 등이다. 한국산 수입액은 2억 8천만 달러로 2016년에 비해 8.7% 증가했으며, 전체 수입산 금형 중 16.4%를 차지했다. 3. 차량용 금형, 중국 전체 관련 산업 주 1/3 차지 중국 전잔산업연구원에서 발표한 ‘'18~'23년 중국 차량용 금형산업 수요예측과 산업 업그레이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중국 차량용 금형산업의 시장규모는 888억 위안을 기록했다. 보고서에서는 향후 2023년이 되면 중국 자동차 생산량이 4,182만 대에 달하므로 연간 6% 이상 성장을 예상했으며, 이에 따라 차량용 금형제품 수요량도 50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사진. 여기에). 4. 차량용 금형, 수입제품 수요 다대(多大) 현재 중국 내 로컬 차량용 금형 제조업체는 300개사로 대다수가 규모가 작고, 기술 및 장비 수준이 높지 않은 상황이다. 중국 시장에서 중저가 시장 경쟁은 점차 치열해지고 있는 반면 고가시장은 로컬 기업 기술역량이 부족한 관계로 경쟁력 있는 업체가 거의 없다. 한편 차량용 금형 시장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고, 디지털 컨트롤러와 컴퓨터 소프트웨어 등 선진 기술과 생산 장비가 금형업계에서 점차 응용되면서 중국 차량용 금형 산업은 현재 새로운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전잔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중국은 현재 금형제품 생산량은 세계 수준에 올라섰으나, 금형 디자인, 정밀한 작업이 요구되는 프레스 금형, 플라스틱 모형, 전자 커넥터 등 고기술 제품의 기술력은 독일,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 뒤쳐져 있어 수입에 의존하는 상황이다. 5. 금형산업 수입규제 금형에 대해 특별한 수입규제는 없으나, 중국 국산 대비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ISO9000 등 인증을 미리 받아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사진. 여기에). 6. 시사점 중국 자동차 시장이 지속 성장함에 따라 차량용 금형시장도 같이 성장하고 있다. 그중 자율주행차, 커넥티드 카, 신재생에너지 차량 등 고기술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한국 부품 업체 역시 관련 금형산업에 대한 중국 진출을 강화해야 한다. 특히 금형시장의 시장규모와 수출, 수입 시장 모두가 성장추세에 있고, 한국의 중국 수입 시장 내 점유율도 16.4%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 긍정적 전망이 예상된다. 중국 500대 기업인 중국기계공업국제합작유한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산 금형제품은 중국제품에 비해 품질이 우수하고, 미국, 유럽산 제품에 비해서는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덧붙여서 현재 중국시장은 저가위주로 시장이 형성되어 있지만, 신재생에너지 차량이 증가하면서 고가 제품에 대한 수요도 늘어날 전망으로 가성비가 좋은 한국산 제품에 대한 수요도 자연히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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