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자동차 경량화 기술세미나’ 열려
임단비 기자 2016-08-29 18:19 0


<편집자 주>
최근 미래 자동차와 관련된 기술 세미나들이 다채롭게 열리고 있는 가운데, Automotive Technology Expo 2016에서도 전시기간 내 ‘2016 자동차 경량화 기술세미나’가 함께 개최되며 풍부한 볼거릴 제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자동차 경량화 관련 산업의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하며 참관객에게 즐거움과 유익한 시간을 선사한 본 세미나를 본지가 함께했다.


취재 임단비 기자(press7@engnews.co.kr)




경량화 관련 엔지니어 오픈 기술 세미나 열려

최근 자동차 업계의 화두가 친환경으로 옮겨지면서 경량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016 자동차 경량화 기술세미나’가 개최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자동차 전장기술 및 경량화 복합재료 기술, 테스트 계측기기, 자동차 카메라 모듈 및 센서 기술 등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자동차 테크니컬 전문 전시회인 Automotive Technology Expo 2016(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 2016)과 함께 열린 금번 세미나는 최신 제품과 새로운 기술을 접해볼 수 있는 엔지니어 오픈 기술 세미나로 지난 8월 10일(수)부터 11일(목)까지 이틀간에 걸쳐 서울 코엑스(COEX)에서 진행됐다.


△자동차 경량화 복합재료 기술 세미나 경량금속 섹션과 △복합소재 섹션 △커넥티드카 구현을 위한 최신 전장 기술 및 차량용 디스플레이 산업 동향 신기술 적용 세미나 △최신 카메라 모듈 및 스마트 조명 광학 기술 개발 세미나 등 총 4가지 주제로 꾸며진 세미나에는 관련업계 종사자뿐 아니라 경량화에 관심있는 학생들과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내며 기술에 대한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다양한 경량금속 가공기술 소개돼

먼저 8월 10일(수) 자동차 경량화 복합재료 기술 세미나 중 경량금속 섹션이 진행된 제1기술세미나장에서는 고등기술연구원 김용 선임연구원이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용접접합 및 체결기술’로 그 막을 열었다. “국가간의 FTA 체결로 인해 산업의 글로벌화가 필수로 자리잡고 있는 시기에 자동차 산업 역시 연비규제 부합을 위한 필수적 요소로 경량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한 김용 선임연구원은 “차량 경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접합기술의 발전과 변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그는 알루미늄과 스틸의 접합 등 이중금속의 접합과 같은 소재 변경에 따른 접합기술의 변화와 다양한 용접방법 및 공정을 설명하며 세미나를 채워나갔으며, 이는 많은 참관객의 이목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경량화 소재의 용접에 관한 열띤 발표가 끝난 후에는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신창열 선임연구원의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경량 함금 소재 기술 동향 및 부품 적용 사례’가 이어졌으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임현구 수석연구원은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마그네슘 합금 연구 개발’을 주제로 발표하며 그 열기를 이어나갔다.


<사진. 크라우스마파이코리아의 이동욱 지사장>


트렌드는 ‘Wet Compression Molding’이다!

이와 동시에 제2기술세미나장에는 자동차 경량화 복합재료 기술 세미나의 두 번째 섹션인 복합소재 관련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Wet Molding’에 대해 발표한 크라우스마파이코리아의 이동욱 지사장은 기존의 성형방식을 탈피한 바깥에서 수지를 뿌려서 주입하는 방식의 WCM(Wet Compression Molding)을 소개하며 경량 소재를 다른 차원의 성형방법으로 가공할 수 있음을 알렸다. “압축성형공정개념을 새롭게 변화시킨 본 공정을 통해 경량화 제품을 빠른 싸이클타임로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한 그는 “이미 BMW사의 ‘i8’ 생산에 적용됐다”며 현재 자동차 경량화산업 관련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동욱 지사장이 새로운 성형공정을 소개했다면, (주)신아티앤씨의 최호경 연구소장은 이러한 복합재료를 사용해 양산화할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대표 경량화 기술인 CFRP를 적용했을 때 나탈 수 있는 기술 공정문제와 디자인 등을 정리해 소개한 최호경 연구소장의 발표는 국내 경량화산업의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차세대 경량 자동차의 新경쟁력 알 수 있어”

2016 자동차 경량화 기술 세미나에서는 이외에도 카본마을의 김계호 대표가 쉐보레, 말리부, 스파크 등 경량복합재료 CFRP 및 GFRP 제작 사례를 발표했으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고문주 선임연구원이 ‘CFRP의 저가 친환경 리사이클 기술 개발’을, 재료연구소 김형욱 실장은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알루미늄 합금 연구개발’을 소개했다.


한편 8월 11일(목)에 열린 2016 커넥티드카 구현을 위한 최신 전장 기술 및 차량용 디스플레이 산업동향 신기술 적용 세미나에서는 폴리오그 허선회 대표이사의 ‘자동차 전장 회로 품질 향상을 위한 PCB 해석 및 검증 자동화 기술 동향’과 팝콘사 채승엽 대표의 ‘오토사(AUTOSAR) Adaptive Platform 기반의 자동차 구동 소프트웨어 개발’ 등이 발표됐으며, 더불어 2016 최신 카메라 모듈 및 스마트 조명 광학 기술 개발 세미나에서는 솔브레인이엔지 정상호 이사가 ‘오토모티브 카메라 액티브 얼라인 공정 기술’을 한국광기술원 김정호 박사가 ‘원적외선 차량 나이트비전용 저가보급형 광학렌즈 모듈 개발’ 등의 주제를 다루며 차세대 경량 자동차에 대한 새로운 경쟁력을 소개하는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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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단비 기자